더러울수록 좋게 보는 대표적인 반대 꿈입니다. 몸에 묻거나 발로 밟았다면 재물이 붙는 쪽으로 읽고, 양이 많고 냄새가 심할수록 크게 봅니다. 화장실을 찾아다니기만 하다 깼다면 마음에 걸어 둔 일을 아직 못 내려놓은 상태로 봅니다. 씻어 냈거나 치웠다면 들어온 것을 도로 흘려보낸 것으로 읽습니다. 오늘은 지저분해 보여서 미뤄 둔 일 하나를 손대는 편이 낫습니다. 남들이 꺼리는 자리에서 몫이 나오는 흐름입니다.

이 꿈은 여기서 갈립니다

같은 꿈이라도 어떻게 나왔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습니다

몸에 묻거나 밟았다면

가장 좋게 보는 자리입니다. 더러울수록 좋게 읽는 대표적인 반대 꿈입니다. 양이 많고 냄새가 심할수록 크게 봅니다. 씻어 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면 더 좋게 봅니다.

똥을 씻어 냈거나 치웠다면

들어온 것을 도로 흘려보낸 셈입니다. 아깝게 봅니다. 다만 이건 이미 놓친 게 아니라 지금 스스로 걷어차고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부담스럽다고 미루고 있는 제안이 있는지 보세요.

화장실을 찾아다니기만 했다면

마음에 걸어 둔 일을 아직 못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시원하게 끝난 게 하나도 없는 시기와 겹칩니다. 오늘은 작은 것 하나라도 완전히 끝내 두는 편이 낫습니다.

똥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면

양이 곧 크기입니다. 다만 그 앞에서 어쩔 줄 몰랐다면 감당하기 벅찬 일이 눈앞에 있다는 뜻도 됩니다. 좋은 쪽과 부담스러운 쪽이 같이 옵니다.

남의 똥이었다면

내가 만든 게 아닌 일이 나에게 넘어오는 모양입니다. 좋게 읽되 내 몫이 아닌 것까지 떠안지는 마세요. 누구 일인지 선을 긋는 것이 이 꿈에 맞습니다.

어디였는지도 봅니다

옷에 묻어 못 씻었다면

남 눈에 보일까 신경 쓰이지만 방향은 좋은 쪽입니다. 부끄러움과 뜻이 반대인 자리입니다.

남의 집 화장실이었다면

내 자리가 아닌 데서 몫이 생기는 그림입니다. 누구 일인지 선을 그어 두세요.

흔히 이렇게 오해합니다

똥꿈이면 무조건 복권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꿈이 가리키는 건 남들이 꺼리는 자리에서 몫이 나온다는 쪽입니다. 옛날에 거름이 곧 농사 밑천이었기 때문에 붙은 뜻입니다. 지저분해 보여서 아무도 안 맡는 일에 손을 대면 그게 이 꿈의 자리입니다.

비슷한 꿈과 다른 점

헷갈리기 쉬운 꿈과 나란히 놓아 봅니다

오줌 꿈과 견주면

오줌은 쌓이는 것보다 흘려보내는 쪽이라 답답한 게 풀리는 뜻이 강합니다. 똥이 얻는 것이라면 오줌은 비우는 것입니다.

쓰레기 꿈과 견주면

같은 더러움이라도 쓰레기는 버릴 것이 쌓인 그림입니다. 정리해야 할 일을 가리키지 얻는 쪽은 아닙니다.

화장실 꿈과 견주면

화장실은 못 끝낸 마음 쪽이 강하고 똥은 이미 나온 것이라 얻는 쪽이 뚜렷합니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오늘은 지저분해 보여서 미뤄 둔 일 하나를 손대는 편이 낫습니다. 남들이 꺼리는 자리에서 몫이 나오는 흐름입니다. 복권을 사고 싶다면 사도 되지만, 이 꿈은 액수를 가리키지 않는다는 것만 기억해 두세요.

사물과 같은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