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크게 보는 꿈입니다. 하늘로 오르면 자리가 크게 오르는 쪽으로 읽고, 여의주를 물었거나 몸에 감겼다면 태몽으로도 귀하게 여겨 왔습니다. 오르다 떨어지면 마지막 고비가 남았다는 뜻이고, 구름에 가려 몸통만 보였다면 아직 때가 덜 찼습니다. 크게 나왔다고 저절로 되는 꿈은 아닙니다. 오늘은 미뤄 둔 지원이나 제안 하나를 실제로 내는 쪽이 꿈과 맞아떨어집니다.
이 꿈은 여기서 갈립니다
같은 꿈이라도 어떻게 나왔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습니다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면
가장 크게 보는 자리입니다. 이름이 오르고 자리가 바뀌는 그림입니다. 오래 준비한 것을 내놓기에 맞는 시기로 읽습니다.
용을 타거나 만졌다면
큰 흐름에 올라타는 그림입니다. 내 힘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때가 맞은 자리입니다. 지금 들어온 제안이 있다면 크게 봐도 됩니다.
용이 떨어지거나 다쳤다면
올라가던 것이 꺾이는 자리입니다. 무리하게 벌인 게 있다면 줄일 때입니다. 크기보다 속도가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였는지도 봅니다
물에서 나와 올라갔다면
밑에서 준비하던 것이 드러나는 그림입니다. 가장 좋게 봅니다.
구름에 가려 안 보였다면
때가 아직 아니라는 뜻입니다. 준비는 됐는데 밖의 조건이 안 맞은 자리로 읽습니다.
흔히 이렇게 오해합니다
용꿈을 꾸면 무조건 큰돈이 들어온다는 말이 도는데, 용은 돈보다 자리와 이름 쪽입니다. 승진이나 합격처럼 자리가 바뀌는 일과 훨씬 잘 맞습니다. 돈은 그 뒤에 따라오는 것으로 봅니다.
비슷한 꿈과 다른 점
헷갈리기 쉬운 꿈과 나란히 놓아 봅니다
뱀 꿈과 견주면
뱀은 얻는 쪽이고 용은 오르는 쪽입니다. 뱀이 용이 됐다면 두 뜻이 이어진 것이라 가장 크게 봅니다.
호랑이 꿈과 견주면
호랑이가 실권이라면 용은 명예입니다. 밖으로 드러나는 정도가 다릅니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 꿈은 자리가 바뀔 때를 가리킵니다. 준비한 게 있다면 이번에 내놓으세요. 아직 없다면 무엇을 내놓을지부터 정하는 게 순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