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을수록 재물로 보는 경우가 있고, 몸에 붙으면 신경 쓰이는 일이 늘어난다고 봅니다. 떼로 몰려 있어도 징그럽기만 하고 해를 안 입혔다면 들어올 것이 있는 쪽으로 읽습니다. 옷 속이나 살갗을 파고들었다면 사람 문제로 속을 앓는 중입니다. 쫓아냈다면 정리할 만한 일이고, 아무리 털어도 계속 붙었다면 혼자 감당할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잔일부터 목록으로 적어 두면 줄어듭니다.

이 꿈은 여기서 갈립니다

같은 꿈이라도 어떻게 나왔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습니다

벌레가 몸에 붙었다면

작지만 계속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큰 문제가 아니라 성가신 쪽입니다. 하나씩 떼어 내면 되는 종류입니다.

벌레가 우글거렸다면

잔일이 한꺼번에 몰리는 자리입니다. 좋게 보는 풀이도 있는데, 수가 많을수록 얻는 것도 많다고 여겼습니다. 징그러웠던 정도와는 상관없습니다.

벌레를 잡았거나 털어 냈다면

정리하는 그림입니다. 좋게 봅니다. 미뤄 둔 잔일을 치우기에 맞는 시기입니다.

흔히 이렇게 오해합니다

벌레 꿈을 병이나 나쁜 일의 예고로 읽는 경우가 있는데, 옛 풀이에서는 수가 많으면 오히려 얻는 쪽으로 봤습니다. 징그러웠다는 느낌은 방향을 정하지 않습니다. 붙었는지 털어 냈는지를 보세요.

비슷한 꿈과 다른 점

헷갈리기 쉬운 꿈과 나란히 놓아 봅니다

쥐 꿈과 견주면

쥐는 실제로 축나는 것이고 벌레는 신경 쓰이는 것입니다. 손해의 크기가 다릅니다.

개미 꿈과 견주면

개미는 줄지어 일하는 그림이라 꾸준함 쪽입니다. 벌레는 흩어져 있어 성가심 쪽입니다.

거미 꿈과 견주면

거미는 얽혀서 못 움직이는 것이고 벌레는 떼어 내면 되는 것입니다. 벌레 쪽이 훨씬 가볍습니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 꿈은 잔일 이야기입니다. 오늘 미뤄 둔 짧은 일 몇 개를 치워 보세요. 큰 걱정으로 키울 꿈은 아닙니다.

동물과 같은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