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물지 않은 일을 가리킵니다. 어디에 났는지보다 손을 댔는지 그냥 뒀는지가 지금 상태를 알려 줍니다. 치료를 받았다면 도움을 얻어 정리됩니다. 흉터만 남았다면 지나갔지만 마음에 자국이 있습니다. 아픈 줄도 모르고 있었다면 참는 게 습관이 된 상태입니다. 상처가 자꾸 덧났다면 같은 사람이나 같은 일에서 반복해 다치는 중입니다. 오늘은 다 나은 척하지 말고 힘든 일 하나를 사람에게 말해 두면 됩니다.

이 꿈은 여기서 갈립니다

같은 꿈이라도 어떻게 나왔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습니다

상처가 아물고 있었다면

좋게 봅니다. 지나간 일이 정리되는 그림입니다. 마음이 힘들던 시기가 끝나 가는 자리로 읽습니다.

상처가 벌어지거나 덧났다면

끝났다고 여긴 일이 다시 걸리는 상태입니다. 사람 관계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될 때 자주 나옵니다. 이번에는 덮지 말고 말로 꺼내는 쪽을 권합니다.

어디였는지도 봅니다

남이 낸 상처였다면

내 잘못이 아닌 일로 걸린 자리입니다. 책임을 혼자 지고 있지 않은지 보세요.

흉터만 남아 있었다면

이미 끝난 일입니다. 다시 아프지는 않지만 기억은 남아 있는 자리로 읽습니다.

상처를 남에게 보였다면

힘든 이야기를 꺼낼 준비가 됐다는 뜻입니다. 말하고 나면 가벼워지는 종류의 일입니다.

흔히 이렇게 오해합니다

상처 꿈을 실제로 다칠 예고로 읽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는 이미 지나간 일이 남긴 자국을 가리킵니다. 새로 생긴 상처인지 예전 자리인지를 구별하면 방향이 잡힙니다.

비슷한 꿈과 다른 점

헷갈리기 쉬운 꿈과 나란히 놓아 봅니다

피 꿈과 견주면

피는 지금 터져 나오는 것이고 상처는 남은 자국입니다. 상처 쪽이 더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병 꿈과 견주면

병은 몸 안쪽 문제이고 상처는 밖에서 온 것입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가 다릅니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 꿈은 아직 안 아문 자리가 있다는 표시입니다. 덮어 둔 이야기가 있다면 한 사람에게만 꺼내 보세요. 그게 이 꿈에 맞는 행동입니다.

몸과 같은 갈래